'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 25주년…국립생태원서 기념식
17∼19일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는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22일)을 맞아 17일 충남 서천군에 있는 산하기관 국립생태원에서 기념행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이상돈(바른미래당) 의원, 환경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원되는 생태계, 풍요로운 생물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주요 생태계 복원 사례가 소개된다.
국립생태원,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9개 기관은 17∼19일 생태원 내에서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은 1993년 유엔 총회에서 지정돼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한국은 2010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환경부는 5월을 '생물 다양성의 달'로 정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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