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v 유아서비스 '아이들나라' 누적 이용자 100만 돌파

입력 2018-05-16 09:04
U+tv 유아서비스 '아이들나라' 누적 이용자 100만 돌파

출시 1년 만에 달성…구연동화 이용 횟수 1천만회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자사 IPTV U+tv가 작년 6월 선보인 유아서비스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구연동화 서비스 '책 읽어주는 TV', 증강현실 기반의 '생생자연학습'의 이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화 330여편을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책 읽어주는 TV'의 누적 이용 횟수는 1천만회를 넘어섰다. 신학기인 3월에는 이용률이 방학보다 15% 이상 증가했다.

'생생자연학습' 이용고객의 50% 이상은 함께 제공되는 학습용 VOD를 시청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놀이용뿐 아니라 교육용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어린이 전문 교육기업과 제휴해 위인전, 자연과학, 인문사회 도서로 콘텐츠를 확대하는 한편 현재 적용된 인공지능 기능과 사용자환경(UI)을 영유아 맞춤형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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