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태영건설 1분기 깜짝실적…'매수' 유지"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6일 태영건설[009410]이 올해 1분기에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채상욱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38.4% 증가한 8천107억원, 영업이익은 223.1% 증가한 1천219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기대치·785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서프라이즈'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중 하남감일과 세종6-4를 성공적으로 분양함에 따라 하반기 매출·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실적 상향 추정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진단했다.
채 연구원은 "연초 민자 도시개발 시대에 대행개발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 활성화될 것을 전망한 바 있다"며 "택지개발의 시대가 가고 도시개발의 시대가 온 것은 공공개발 시대에서 민간개발 시대로 패러다임 시프트가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중심에 태영건설이 있다"면서 "태영건설은 중소형 건설사라는 타이틀을 곧 벗고 2020년대에 국내 10대 건설사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