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현장서 1m 길이 항공탄'…공군 1전비 안전 수거

입력 2018-05-15 14:17
'아파트 공사현장서 1m 길이 항공탄'…공군 1전비 안전 수거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약 1m 길이의 불발탄을 안전하게 처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오후 7시 45분께 광주 동구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토목 작업을 하던 굴착기 기사가 불발탄을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육군 503여단에 폭발물 처리를 요청했다.

503여단은 이 불발탄이 항공탄임을 확인하고 1전비에 협조를 구했다.

1전비 폭발물 처리반은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 발견된 불발탄이 길이 102cm·지름 21cm의 100파운드(lb)급 항공폭탄(AN-M30A1)임을 확인했다.

발견된 불발탄은 부식돼 신관이 굳어져 제거가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폭발물 처리반은 신관을 석고로 고정하는 안전조치를 한 뒤 불발탄을 부대로 거둬갔다.

1전비는 불발탄을 부대 내 폐탄저장고에 보관하다 추후 기폭 처리할 예정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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