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린이집 통학차량 50대 LPG 차량으로 교체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지역 어린이집 통학차량이 친환경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으로 교체된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1시 30분 강서구 명지동 '무궁화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건강을 위한 어린이 통학용 LPG 차량 전달식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부산시와 낙동강유역청이 주최한다.
행사는 전달식에 이어 LPG 통학차량 오픈 기념식, 안전날개 부착식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 참석하는 어린이에게는 우수환경도서와 크레파스 등 기념선물을 준다.
부산시는 지난달 2일부터 13일까지 시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어린이 통학차량 50대를 선정해 LPG 연료 차량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현재 어린이집 통학차로 많이 사용하는 경유차는 LPG 차보다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을 93배 많이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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