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원 229명 스승의 날 훈장·표창받아

입력 2018-05-14 13:41
충북 교원 229명 스승의 날 훈장·표창받아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지역의 유공 교원 229명이 '스승의 날' 포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1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유공 교원 6명이 오는 15일 교육부 주최 스승의 날 기념식에 참석, 훈장과 표창을 받는다.

구본학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홍조근정훈장, 박준석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박재환 청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김은식 양청고 교장은 대통령표창, 한정자 수봉초 교장과 윤종원 서전고 교사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나머지 223명은 교육부 장관 표창과 교육감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14일 화합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대표 자격으로 온 청주혜원학교 유미선 교사 등 15명에게 장관 표창을, 분평초 홍동기 수석교사 등 15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전달했다.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는 학교를 통해 표창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자들은 교과·생활지도, 진로직업 교육, 교육혁신, 평생복지봉사 등의 영역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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