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식] 부천시 공정무역 전문강사 10명 배출

입력 2018-05-14 10:53
[부천소식] 부천시 공정무역 전문강사 10명 배출

(부천=연합뉴스) 전국 최초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부천시가 공정무역 전문강사를 양성해 공정무역운동 저변 확대에 나선다.

시는 올해 3월 13일∼5월 10일 부천씨앗길센터와 부천아이쿱생협이 운영한 공정무역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10명의 강사를 배출했다.

윤리적 소비와 직업관에 대한 교육 전문지식을 습득한 전문강사들은 오는 7월부터 부천씨앗길센터에서 자유학기제 실시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역사회 청소년 직업멘토로 활동하면서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우와 대가를 지불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소비자는 공정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세계적인 시민운동이다.

중증장애인 이동도우미 콜 승합차·빨래방 운영

(부천=연합뉴스) 부천시 지체장애인협회가 중증장애인 이동도우미 콜 승합차(☎ 032-663-7305) 운행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리프트가 장착된 이동도우미 콜 승합차량은 총 2대이며, 1∼3급 중증장애인 대상 사전 예약제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중증장애인 가정을 위한 '희희빨래방'(☎032-665-7305)도 운영 중이다.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이불 등 대형빨래를 수거해 빨래·건조·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탁기 4대와 건조기 4대를 갖추고 있으며 일반인도 셀프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급식 제공, 재활 체육실과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운영, 장애인 극기대회 등의 사업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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