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주문생산 '마이슈즈룸' 여름샌들 수제제작 돌입

입력 2018-05-14 09:39
LF, 주문생산 '마이슈즈룸' 여름샌들 수제제작 돌입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라이프스타일전문기업 LF[093050]가 운영하는 신발 전문 편집숍인 라움에디션은 14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신발 주문생산 플랫폼 '마이슈즈룸(My Shoes Room)' 시즌5를 론칭해 질바이질스튜어트 여름 스트랩 샌들 수제제작 주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라움에디션이 작년 10월 LF몰을 통해 첫선을 보인 '마이슈즈룸'은 일정 수량 이상 주문 건을 생산하는 크라우드 펀딩 형태의 플랫폼 서비스로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생산자 입장에선 불필요한 재고 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는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상호 효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움에디션은 작년 10월 진행한 '마이슈즈룸' 시즌1 프로젝트를 통해 질바이질스튜어트 4종의 신발 제품을 기획해 제품당 최소 주문 수량의 3배가 넘는 주문 실적을 올렸다.

LF 관계자는 "라움에디션은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가격과 만족도를 세밀히 검토하는 가치소비 성향의 젊은 소비자 중심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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