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아동 스포츠교육 지원하는 마이드림FC 발대식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아디다스코리아는 '2018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발대식을 12일 서울 서초구 아디다스코리아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드림 FC는 2013년 시작돼 6년째 꾸준히 베이스캠프의 수를 늘리며 운영되는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각지에서 축구, 농구, 피트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수업을 운영, 어려운 환경때문에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 아동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연말까지 서울 도봉구, 용산구 등 지역의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및 중학생 350명 내외가 참가한다.
아디다스는 에드워드 닉슨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와 아디다스 임직원, 코치, 참여 아동 등이 참석한 발대식에서 지역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장한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부터는 아이들에게 스포츠 교육을 제공하는 곳인 베이스캠프를 전국 6개에서 10개로 늘렸고, 이에 참여 아동 수도 350명 이상으로 늘어난다.
아디다스는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과 프로 스포츠 선수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들에게 축구화, 농구화, 운동화 등 용품을 제공하고 진행 기간에 우수한 실력을 보여준 아이들에게 엘리트 교육을 지원하는 장학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에드워드 닉슨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아디다스는 마이드림 외에도 스포츠 낙후 시설을 개선하는 등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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