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7월 日 새싱글 "현지 기타리스트와 협업"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밴드 데이식스가 7월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표한다.
1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7월 25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스톱 더 레인'(Stop The Rain)을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일본 유명 기타리스트 우부카타 신이치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우부카타 신이치는 1998년 일본 펑크록 밴드 엘르가든(ELLEGARDEN)의 리더 겸 기타리스트 출신으로 2008년부터는 록밴드 낫싱스 카브드 인 스톤(Nothing's Carved In Stone)으로 활동 중이다.
멤버들은 작곡을 비롯해 일본어와 영어로 작사에 참여했으며, 절망에 시달리는 기분을 어두운 구름과 비에 빗대 감정을 표현했다.
소속사는 "우부카타 신이치와의 작업을 통해 한층 깊어진 트랙에 아름다운 멜로디가 가미돼 데이식스 특유의 감성적인 록 사운드를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첫 싱글 '이프(If)~마타 아에타라~'로 데뷔한 이들은 두 번째 싱글 발매에 앞서 6월 베스트 앨범 '더 베스트 데이'(THE BEST DAY)도 선보인다. 6월 13일 도쿄 시부야 쓰타야 오-이스트, 14일 오사카 우메다 트래드에서 일본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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