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당원명부 유출의혹' 전북 민주당 전 국장 자택 압수수색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의혹이 있는 민주당 전북도당 전 조직국장인 A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부안지역 광역의원 민주당 경선에 나선 조병서 전 예비후보는 명부 유출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24일 검찰에 A씨를 고소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무리하는 대로 A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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