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온다' 백화점 의류·바캉스 용품 최대 80% 할인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번 주말 주요 백화점은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날씨에 맞춰 여름 의류와 바캉스 상품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 롯데백화점 = 영등포점은 오는 13일까지 3층 옥외행사장에서 '여름맞이 스포츠 대전' 행사를 한다.
나이키, 아식스, 케이스위스 등 4개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나이키 육상화 5만5천원, 케이스위스 트레이닝복세트 6만천이며, 아식스에서는 의류와 신발을 2만/3만/4만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본점은 17일까지 '리빙 디자인 페어' 행사를 연다. 에이스, 시몬스, 다우닝, 씰리 등 70여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오는 13일까지는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와 협업한 '카림 라시드 키친' 특설매장을 운영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13일까지 '슈퍼링크&크록스 바캉스 상품 제안전'을 열어 바캉스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슈퍼링크 래시가드 2만9천원, 워터레깅스 1만9천원이며, 크록스에서도 아동화와 성인화를 1만4천∼2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고양점은 17일까지 'TBJ&폴햄 특집전'을 열어 티셔츠, 바지 등 인기 상품을 30∼80% 할인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13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슈콤마보니 슈즈 대전'을 진행한다.
백화점에서 슈콤마보니 이월상품 할인 행사를 하는 건 처음으로, 최초 판매가에서 70% 할인해준다.
목동점도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여름 샌들&구두 특가전'을 열어 탠디, 고세, 닥스 등 10여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중동점은 9층 대행사장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여름 캠핑 페어'를 열고 야외 텐트, 의자, 테이블 등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돔 텐트(37만2천원), 폴딩 테이블(7만2천원) 등이다.
천호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골프 대전'을 열어 아디다스, JDX, 와이드앵글 등 10여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미아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캐주얼 쿨비즈 특가전'을 열어 레노마, 갤럭시라이프스타일, 클럽캠브리지 등 20여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본점은 오는 27일까지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열어 간절기 쇼핑 아이템을 선보인다.
블루핏, 마이분, 델라라나 알렉산더왕, 산드로, 폴로랄프로렌, 리스, 슈콤마보니 등의 브랜드 제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산드로 블루 라이더 재킷 90만9천원, 델라라나 베이지 패턴 가디건 49만8천원, 폴로랄프로렌 화이트 셔츠 25만9천원, 리스 실버 플리츠 스커트 27만9천원, 알렉산더왕 버킷백 109만원 등이다.
강남점은 11일부터 사흘간 8층 행사장에서 유명 패션 브랜드들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신세계 브랜드 서울(SSG X BRAND SEOUL)' 행사를 한다.
청담동, 한남동, 연희동 등지에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높은 관심을 받는 브랜드를 신세계가 직접 섭외해 백화점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다.
행사에 참여하는 주요 브랜드는 바이먼슬리, 라뉘, 심플먼트, 말랑피치, 마이민, 러브밤비니, 리틀미스왕' 등이며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은 심플먼트 콜린 팬츠 12만9천원, 라뉘 플리츠 스커트 11만8천원, 제이청 블러리 블라우스 18만3천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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