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등 'KBL 3대3 선발팀', 태극마크 향한 담금질 시작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지난 시즌 프로농구 신인상을 받은 안영준(SK)을 비롯한 KBL의 3대3 선발팀이 아시안게임 태극마크를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KBL은 안영준과 양홍석(kt), 김낙현(전자랜드) 등 지난 시즌 루키 3명과 2년차 박인태(LG)로 이뤄진 KBL 선발팀이 14일 소집돼 경기도 용인 SK체육관에서 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25일까지 훈련과 연습경기를 진행한 후 26∼27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3대3 예선 8차 대회에 참가한다. 여기서 준우승 이상을 거두면 6월 9∼10일로 예정된 최종 선발전에 나선다.
3대3 농구는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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