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살라, 팬과 팀 동료가 뽑은 '올해의 선수' 석권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상복'이 터졌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가장 뜨겁게 타오른 '골잡이' 모하메드 살라(25·리버풀)가 리버풀 팬과 동료 선수들이 각각 뽑은 '리버풀 올해의 선수'에 모두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살라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8 LFC 플레이어스 어워드'에서 팬과 동료가 각각 뽑은 '올해의 선수상' 2개를 휩쓸었다.
그는 'liverpoolfc.com'을 통한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데 이어 팀 동료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살라는 총 50경기에 출전해 43골을 쏟아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정규리그에서만 31골로 득점 선두다.
살라의 무서운 득점력 덕분에 리버풀이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미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주는 '올해의 선수상'도 받은 살라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독식해온 발롱도르의 유력한 수상자로도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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