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1분기 매출 사상 최초 2조원 돌파(종합)

입력 2018-05-10 17:25
CJ대한통운 1분기 매출 사상 최초 2조원 돌파(종합)

베트남 물류사 인수·택배물량 증가 덕분…최저임금 인상에 영업익은 11.4% 감소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김아람 기자 = CJ대한통운의 1분기 매출이 분기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15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53억 원으로 11.4%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48억 원으로 686.1% 늘었다.

CJ대한통운은 택배 물량 증가와 외국 택배 회사 인수합병 덕분에 매출 2조 원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CJ대한통운의 올해 1분기 택배 물량은 2억8천600만 박스로 국내 택배시장 점유율 47.5%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인수한 베트남 물류기업 'CJ제마뎁'의 실적이 올해 1분기에 반영된 것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하지만 최저임금 인상 등의 여파로 영업이익은 11.4% 줄어든 453억 원에 그쳤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업이익에는 악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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