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플레이 엑스포'서 게이밍 모니터·노트북 전시

입력 2018-05-10 10:00
수정 2018-05-10 13:37
LG전자, '플레이 엑스포'서 게이밍 모니터·노트북 전시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066570]는 1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게임 전시회 '2018 플레이 엑스포'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등 게임용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표 모니터 제품인 34인치 'LG[003550] 울트라 와이드 나노IPS 모니터'는 21대 9 화면비율에 WQHD급(화소 수 3,440X1,440) 해상도를 갖췄다.

모니터에 나타나는 복잡하고 전환이 빠른 화면의 끊김 현상을 최소화하는 미국 엔비디아의 'G-싱크' 기술이 적용됐으며, 원작자 의도에 가까운 색상을 구현하는 '나노[187790] IPS' 패널이 탑재됐다.

15.6인치 'LG 게이밍 노트북'은 인텔 프로세서 i7-7700HQ를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고, 기존 DDR3보다 30% 이상 빠른 DDR4 8GB(기가바이트) 메모리를 적용해 고해상도 게임을 무리 없이 실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저장장치로는 256GB급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탑재했으며 추가로 512GB까지 늘릴 수 있다. 또 최대 1TB(테라바이트)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달 수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박진감 넘치는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 6종,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 모니터 6종, 게임용 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을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 전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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