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국회의원 국비확보·현안 해결에 머리 맞댄다

입력 2018-05-09 16:00
대구시-국회의원 국비확보·현안 해결에 머리 맞댄다

10일 정책협의회…대구공항·취수원 이전 등 논의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내년도 국비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대구시는 10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12명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연다.

시는 협의회에서 중앙 부처에 제출한 내년도 국비 예산사업 가운데 글로벌 뇌 연구 생태계 기반 구축, 율하산업단지 내 혁신성장센터 건립 등 전략적 대응이 필요한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한다.



또 첨단공연예술산업 육성센터와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로 건설,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등을 논의한다

K-2·대구공항 통합이전과 대구 취수원 이전,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등 현안도 협의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국비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공감대를 갖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자리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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