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종합운동장에 체력인증센터 설치…21일부터 운영
(충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충주시는 호암동에 있는 충주종합운동장에 국민체력인증센터를 설치, 오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년 1억5천만원의 센터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체력인증센터에서는 체력 측정과 수준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체력수준 우수자 인증서 발급도 이뤄진다.
체력측정자 중 저체력, 비만 등 희망자에 한해 건강운동관리사의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및 지도도 받을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충주시 관계자는 "센터에는 4명의 전문지도자가 상주한다"며 "스포츠클럽과 협력해 체력증진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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