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 청주 동남지구 민간 임대아파트 910가구 공급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원건설은 오는 11일 청주 동남지구에서 5년 전세형 민간 임대아파트인 '동남 힐데스하임 The와이드' 910 가구를 공급한다.
동남지구 B-9·B-10 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규모로 84㎡ 단일 면적이다. 84㎡A형이 619가구, 84㎡B형 175가구, 84㎡C형 116가구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계약자는 5년 거주 이후 분양 전환 시 우선 분양 전환권을 받는다.
일반 분양 아파트와 달리 전세 기간에는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동남지구는 분평동·용암동 등 청주 주거 중심지와 가깝고 청주 제1, 제2순환로 및 향후 개통 예정인 제3순환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월운 생태하천과 초록숲이 있고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상당구청, 청주시립도서관 등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오는 11일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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