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구도심 외곽 17만㎡ 도시개발 추진…법원·검찰청 이전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구도심인 향교동과 도통동 외곽의 구암지구 17만3천㎡에 대해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용지가 6만4천㎡, 단독주택 용지가 1만6천㎡, 준주거시설 용지가 1만㎡, 공공청사 용지가 1만9천㎡이다.
공공청사 용지에는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이 이전할 예정이다.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맡아 환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9월 말까지 전북도청의 승인을 받아 내년 말 공사에 착공하며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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