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가 이정인·정재우·이인수, 유럽투어

입력 2018-05-08 17:00
현대무용가 이정인·정재우·이인수, 유럽투어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현대무용가 이정인, 정재우, 이인수가 헝가리와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 유럽 주요 무용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코리아댄스어브로드는 오는 1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제8회 모노탄츠 페스티벌에서의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이들 안무가의 유럽 투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초청된 축제는 조금씩 다르지만 이들 안무가는 헝가리 베스프렘주에서 열리는 에이 탄츠 페스티벌, 영국 에든버러의 히든 도어 페스티벌, 불가리아의 블랙박스 시어터 앤 댄스 페스티벌 등지를 돌게 된다.

정재우의 '무인도(Uninhabited Island)', 이인수의 '어 퍼스트 미트(A First Meet)', 이정인의 '스킨스(Skins)'가 유럽 관객과 만난다.

박신애 코리아댄스어브로드 대표는 "세계적 위치에 놓인 한국 현대무용 발전상을 유럽 현지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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