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건축자산 훼손 막자…인천시 용역 착수

입력 2018-05-08 16:33
[인천소식] 건축자산 훼손 막자…인천시 용역 착수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근대 건축물 등 지역 건축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건축자산 진흥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내년 10월 마무리되는 용역연구를 통해 역사·경관·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닌 인천 건축자산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정립하게 된다. 사업비는 3억원이다.

인천에서는 중구청이 작년 5월 주차장 조성을 이유로 115년 역사의 근대 건축물을 철거하자, 문화재 등록 대상이 아니더라도 보전 가치가 있는 건축자산은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졌다.

인천시, 의료관광객 공항 영접·환송 서비스 시행

(인천=연합뉴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8일 인천공항 영접·환송, 로밍·환전 등 '컨시어지 서비스'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시와 공사는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62개 중 희망 병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은 대행업체인 '에어맨'과 '멋진콜밴'이 담당하고, 인천시는 이용료 일부를 부담할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 입주자 신청 접수

(인천=연합뉴스) 인천도시공사는 9∼10일 송도국제도시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 입주 신청을 받는다.

공급 대상은 송도에듀포레푸르지오 119가구(전용면적 105㎡)와 베르디움더퍼스트 148가구(전용면적 113㎡)다.

입주 신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법인에 근무하는 외국인 또는 외국인투자기업·교육·의료기관이 할 수 있다.

임대 기간은 2년, 월 임대료는 130만원이며, 대출이 어려운 외국인 실정을 고려해 임대 보증금은 주변 시세보다 비교적 저렴한 2천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임대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idt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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