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활용 학술대회·문화재청 안전한국훈련

입력 2018-05-08 13:06
훈민정음 활용 학술대회·문화재청 안전한국훈련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한글박물관은 훈민정음학회와 함께 18일 박물관 강당에서 '훈민정음의 확장성 활용, 함께 생각합시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연규동 훈민정음학회장은 훈민정음 활용과 확장 개념을 설명하고, 변정용 동국대 교수는 컴퓨터공학 관점에서 분석한 한글 정보 처리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박한상 홍익대 교수는 훈민정음을 해외에 전파한 사례를 소개하고, 양왕성 한글과컴퓨터 부사장과 정희성 네오패드 대표는 산업계에서 본 훈민정음 확장 가능성을 논한다.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누리집(www.hangeul.go.kr) 참조.

▲ 문화재청은 8일부터 17일까지 양양 낙산사, 종묘, 태릉 등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

8일에는 양양 낙산사 산불 상황을 가정해 문화재청 대회의실에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11일에는 강원도·양양군·양양소방서와 함께 낙산사에서 수습과 복구 훈련을 한다.

이어 16일은 태릉 정자각, 17일은 종묘 영녕전에서 화재 대응 훈련을 한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