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밸리에 '기업·기관 집적타운' 조성한다

입력 2018-05-08 09:42
세종테크밸리에 '기업·기관 집적타운' 조성한다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안에 기업과 기관 전용 입주공간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기업·기관 집적타운은 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에 3만3천㎡ 규모로 마련한다.

이곳에는 연구소를 포함한 각종 업체와 기업을 지원할 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기관과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자 계획한 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와 행복청은 사업 추진에 앞서 이날 용역 착수 보고회를 했다.

앞으로 구체적인 사업부지 선정과 재원확보 방안 등 타당성 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관련 용역은 공개 입찰방식을 통해 한국종합경제연구원에서 맡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기능 강화를 통해 자족기능을 갖춘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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