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내달 22일까지 접수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이용과 의사소통 전달 등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130대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독서확대기, 점자 정보 단말기, 터치 모니터, 음성증폭기 등 101종이다.
대상자는 대전에 주소를 둔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제품 가격의 80∼90%를 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10∼20%는 개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일반 장애인은 제품 가격의 20%를 개인이 부담하지만 저소득층 장애인은 100만원 미만 제품은 가격의 10%를, 100만원 이상 제품은 기본 10만원에 100만원 초과금액의 5%를 합산한 금액만큼 부담하면 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 달 22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나 대전시 정보화담당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정보화담당관실(☎ 042-270-3214)로 문의하면 된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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