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내무장관, 괴한에 피격…"생명에 지장없어"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괴한의 총격을 받고 부상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당국은 아샨 이크발 내무장관이 이날 지역구에서 열린 모임에 참석했다가 괴한의 총격을 받아 어깨를 다쳤다고 밝혔다.
이크발 장관은 당시 나로왈 지역에서 모임을 마치고 자신의 차로 돌아가던 중 괴한이 근거리에서 쏜 총탄을 맞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당국은 밝혔다.
현장에서 붙잡힌 괴한은 22세 남성으로, 신원이나 범행 동기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크발 장관은 오는 7월 중순으로 예정된 파키스탄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관리 차 나로왈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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