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야 할 소중한 우리 생물' 세밀화 공모전

입력 2018-05-07 12:00
'기억해야 할 소중한 우리 생물' 세밀화 공모전

일반과 학술묘사로 나눠 8월 16∼24일 작품 접수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생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13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과 학술묘사(학술적인 사용을 목적으로 생물의 정확한 형태와 특징을 묘사) 분야로 나눠 8월 16∼24일 작품을 접수한다.

일반 분야는 성인(대학생 포함)과 초·중·고생, 비재학 청소년 모두 접수 가능하며, 학술묘사 분야는 성인만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기억해야 할 소중한 우리 생물'이 주제로, 멸종위기 야생 생물과 고유종 등 자생생물을 묘사해야 한다.

재배 또는 사육되거나 외래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멸종위기 야생 생물과 고유종 목록은 '한반도의 생물 다양성' 홈페이지(species.nib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자는 4절 크기(394㎜×545㎜) 원화와 함께 참가신청서, 기타 구비 서류를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www.nibr.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중순 발표된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