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전지부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수능 자격고사화해야"

입력 2018-05-03 17:09
전교조 대전지부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수능 자격고사화해야"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전교조 대전지부는 3일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가 마련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국민제안 열린 마당'이 열린 충남대 국제문화회관 백마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교육부와 국가교육회의는 허울뿐인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또 "대통령 공약인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약속을 지키고 살인적 입시경쟁 해소를 위해 수능 자격고사화를 추진하며, 유·초·중등교육 정상화를 위해 내신 중심의 학생부 교과전형을 확대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내신 성취평가제, 국공립대부터 대학 평준화 등 핵심 교육개혁 과제의 실현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 이행할 것도 요구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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