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736가구 입주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민간사업으로 추진된 청주 사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됐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사천지구는 청원구 사천동 일대 5만2천524㎡ 규모로, 개발에 212억원이 투입됐다.
주거용지 3만9천713㎡와 도로·공원·녹지 등 기반시설용지 1만2천811㎡로 구성됐다.
오는 8월 아파트 729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고 단독주택 7가구는 개별 건축허가를 받은 후 입주할 수 있다.
청주시는 오는 4일 공사 완료 공고를 하고 새로운 지번 부여, 토지소유권 정리 등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천지구는 용정, 가마, 호미지구에 이어 4번째로 완료되는 도시개발사업 구역으로 환지처분과 공공시설물 인수인계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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