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라시드 키친' 롯데백화점에 전 세계 최초 입점

입력 2018-05-03 11:13
'카림 라시드 키친' 롯데백화점에 전 세계 최초 입점

롯데백화점 "카림 라시드 키친 올해 내 6개점 오픈 계획"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의 리빙 브랜드인 '카림 라시드 키친'이 전 세계 최초로 롯데백화점에 입점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 카림 라시드를 초청해 키친 론칭쇼를 열고 제품 소개와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카림 라시드 키친에서는 주방용품, 홈데코, 식기류 등 다양한 리빙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카림 라시드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감이 특징이라고 롯데백화점은 소개했다.

대표 상품인 프라이팬(20㎝)이 4만1천500원, 편수냄비(16㎝)가 8만1천500원으로 기존 수입 주방 브랜드 제품보다 30∼40% 싸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중구 본점을 시작으로 잠실, 노원, 평촌, 대구, 광복점 등 올해 안에 카림 라시드 키친 매장 6곳을 새로 열 계획이다.

카림 라시드는 이집트 출신으로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유명 산업 디자이너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SA 산업 디자인 어워드 등 300여 차례 디자인상을 받았다.

파리바게뜨 생수병, 현대카드 VVIP회원 카드, 반짝이는 초자글래스의 LG 디오스 냉장고 등이 그의 손을 거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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