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에 이런 곳이?"…홍보책자 펴낸 면사무소 직원들

입력 2018-05-03 11:13
"우리마을에 이런 곳이?"…홍보책자 펴낸 면사무소 직원들

옥천 군북면, 관광지·인물정보 등 핸드북으로 묶어내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 군북면사무소 직원들이 관할구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수집한 자료를 묶어 홍보책자를 펴냈다.



3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면사무소 직원들이 최근 '자연이 살아 숨 쉬는-아름다운 군북면입니다'라는 핸드북 형태의 지역 소개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주요 관광지, 인물, 특산물, 음식점, 숙박시설 정보가 빼곡히 담겼다.

김태은 면장을 포함한 직원 15명이 한 달 넘게 발품을 팔아가면서 자료를 수집하고 사진을 촬영했다.

소개 글마다 직원들의 캐리커처를 담아 말하듯이 편안하게 지역을 알리고 있다.

김 면장은 "귀농인이나 새로 전입한 기업체 직원 등이 한눈에 지역 현황을 볼 수 있도록 정보를 담았다"며 "30년 넘은 고참과 공직생활을 막 시작한 신규 직원들이 어울려 책을 만들면서 분위기도 화기애애해졌다"고 말했다.

대전과 경계를 이루는 이 지역은 최근 도시생활을 접고 전입하는 귀농·귀촌이 활발해 인구가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4월 기준 인구는 3천149명으로 전 달보다 11명 늘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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