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찾아가는 ODA 이해교육'…"청소년 진로탐색 지원"
(성남=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전국의 초·중·고교에서 '찾아가는 공적개발원조(ODA) 이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KOICA ODA교육원은 청소년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교육은 KOICA 직원과 귀국 봉사단원이 학교로 찾아가 KOICA와 ODA를 소개하고 해외봉사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학생들의 해외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취지도 있다.
5월 교육은 전남 보성남초등학교(9일)를 시작으로 경북 영주제일고(10일), 충주 중산고(17일), 전남 영광 홍농중학교와 충남 북일고(23일), 목포 백련초(24일), 전남 여수 화정초와 여수개도중학교(25일), 인천 원당고교(29일)에서 각각 진행된다.
강의를 원하는 학교는 홈페이지(http://oda.koica.go.kr)를 통해 희망하는 전 달의 1∼15일 신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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