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탁구, 6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8강 진출

입력 2018-05-01 23:27
한국 여자탁구, 6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8강 진출

홍콩과 예선 4차전서 3-1 승리…전지희, 2경기 모두 승리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탁구가 6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1일(한국 시간 )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D조 조별리그 4차전 홍콩과의 경기에서 게임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브라질과의 마지막 경기와 상관없이 4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해 2012년 로테르담 대회 때 준결승에 오른 이후 6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나란히 3연승 중인 홍콩과 조별리그 4차전 외나무다리에서 만났지만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기선을 잡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은 귀화 선수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거침없는 무패 행진으로 홍콩의 기세를 꺾었다.

전지희는 1단식에서 두호이켐을 3-1(7-11 11-4 11-7 11-5)로 물리치고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이어 서효원(렛츠런)이 리호칭을 3-1(11-7 11-7 7-11 11-5)로 돌려세우며 게임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단식에 나선 유은총(포스코에너지)이 2-3으로 내줬지만 에이스 전지희가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전지희는 4단식에서 리호칭을 3-0(11-5 12-10 11-6)으로 완파하며 게임 스코어 3-1 승리와 함께 8강 진출을 확정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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