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진보후보 경선 선거인단 1만7천명…5.4%는 청소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시교육감 선거 진보진영 단일후보 경선을 주관하는 '2018 서울촛불교육감 추진위원회'는 선거인단 1만7천113명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거인단의 약 5.4%인 916명은 만13세 이상 청소년이라고 추진위는 설명했다.
이들은 실제 교육감 선거에는 투표권이 없어 참여할 수 없지만, 단일후보 경선에서는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교육정책에 직접 영향을 받는 청소년들의 '표심'은 적지 않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경선에서는 선거인단 투표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를 7대 3 비율로 반영한다.
현직이 아닌 신진후보에게는 득표율의 10%만큼 가점이 주어진다.
예를 들어 신진후보 득표율이 50%라면 55%를 득표한 것으로 보겠다는 것이다.
선거인단 온라인투표와 여론조사는 이달 2∼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되는 현장투표는 4∼5일 각각 진행된다.
최종결과는 현장투표가 끝나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경선후보는 이성대 예비후보(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장)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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