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소형차 '클리오' 사전계약…"유럽보다 저렴"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중순 출시되는 소형차 '클리오'(CLIO)의 사전계약을 1일 시작했다.
클리오 사전계약은 마이크로 사이트(https://clio.renault.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르노삼성 전국 지점을 통해 할 수 있다.
젠(ZEN), 인텐스(INTENS) 등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젠 1천990만∼2천20만원, 인텐스 2천320만∼2천350만원의 범위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 같은 출시 가격대는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되는 인텐스 트림과 선택사양을 비교할 때 1천만원가량 낮게 책정된 것이다.
또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Ⅱ(T맵·이지파킹·스마트폰 풀미러링) 등 고급 사양이 인텐스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르노삼성은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팝업스토어 '아뜰리에 르노 서울'을 운영해 클리오 차량을 전시하고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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