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도 인정한 화질"…LG 나노셀TV 유튜브 동영상 공개
일반TV 화면과 비교…영국 프리미어리그 스타 등장에 이어 2탄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브라질 국가대표팀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스타 카카(본명 히카르두 이젝송 두스 산투스 레이치)가 등장하는 이색 실험 동영상이 1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대형 TV로 만든 비디오월에 뜬 알파벳을 공으로 맞춰서 주어진 단어를 완성하는 실험으로, 60도 측면에서 공을 차도록 했다.
카카는 LG 나노셀 TV를 쌓아 올려 만든 비디오월에서 슛을 했을 때는 알파벳을 정확하게 맞춰 빠르게 '임무'를 마쳤지만 일반 LCD TV로 만든 코너에서는 실수를 연발하며 진땀을 빼는 장면을 연출했다.
정면에서 보면 'G'인 글자가 측면에서 보면 흐릿해져 'C'로 보이는 등 색 왜곡 현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동영상을 제작·공개한 LG전자[066570]는 강조했다.
이번 동영상은 지난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타인 스티븐 제라드와 아담 랄라나가 출연했던 '숫자판 대결' 동영상에 이은 2탄이다. 이 동영상은 지난해 누적 조회수 1억9천만뷰를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LG전자는 올해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카카와 함께 LG 나노셀 TV의 넓은 시야각을 강조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정확한 색을 보여주는 'LG 나노셀 TV'는 스포츠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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