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 민관 전문가 회의 열린다

입력 2018-04-30 17:49
부산서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 민관 전문가 회의 열린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FATF)의 민·관 전문가 합동회의(JEM)가 5월 1일부터 4일까지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2016년 FATF 연차총회, 2017년 FATF 아시아·태평양지역 기구 국제회의에 이은 세 번째 국제회의로서 FATF 회원국 관계자와 금융 관련 민·관 전문가 150명이 참석한다.

주요 의제는 테러 자금 조달 방지를 위한 국가별 전략 논의, 프로페셔널 자금세탁 네트워크, 암호화 자산(가상통화 등) 결제 상품 및 서비스의 최신 동향 등이다.

테러 자금 확산 위험 평가를 주제로 하는 간담회도 개최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인다.

다음 달 7일부터 8일까지는 부산에 본부를 둔 FATF 교육연구원(TREIN) 주최로 주요국 판·검사 30명이 참가하는 워크숍이 열린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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