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시 군·구 연계 재난안전상황실 오픈

입력 2018-04-30 15:37
[인천소식] 인천시 군·구 연계 재난안전상황실 오픈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확대 개편하고 30일 개소식을 열었다.

시청 인천데이터센터 6층에 714㎡ 규모로 마련된 재난상황실은 인천 10개 군·구와 연계한 통합관제형 상황실로 운영된다.

시 재난상황실은 인천 지역 폐쇄회로(CC)TV 7천대와 연계한 상황 관제를 할 수 있다.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시민에게 홈페이지·콜센터·SNS·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전파할 예정이다.

부영 송도테마파크 사업기간 경과…효력 정지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부영그룹이 추진하는 송도테마파크의 실시계획 변경 인가 신청이 기한 내에 이뤄지지 않아 관련 사업의 인가절차 효력이 정지됐다고 30일 밝혔다.

부영은 환경영향평가서와 놀이기구 설계도면 등 실시계획 변경에 필요한 서류를 이날까지 인천시에 제출해야 했지만 기한을 지키지 못했다. 부영은 토양오염 분석 작업 등이 애초 계획보다 지연된 탓에 기한을 충족하지 못했다.

인천시는 부영이 환경영향평가서를 보완하고 설계도면 등을 준비해 실시계획 인가를 재신청하면 행정절차 재개를 검토할 방침이다.

부영은 2015년 대우자판 파산 관재인으로부터 옛 송도유원지 일대 92만6㎡ 땅을 3천150억원에 매입한 뒤 테마파크와 아파트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