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부산시의원 청년비례 오디션 프로그램 방식 선정

입력 2018-04-30 15:07
민주 부산시의원 청년비례 오디션 프로그램 방식 선정

5월 4일까지 후보 공모…공천 배심원단 70명도 모집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의원 청년비례대표 후보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청년비례대표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스케'(슈퍼스타K) 방식으로 선정한다.

공모 후 서류 및 면접합격자 10명(남녀 각 5명)을 1차로 선정한 뒤 부산시당 심사단 32인, 시민공천 배심원단 70인의 현장 평가로 최종 공천자를 확정한다.

선출된 후보자가 여성이면 부산시의원 비례대표 1번, 남성이면 2번에 배정하기로 했다.

정치에 뜻을 둔 많은 청년이 응모할 수 있도록 접수 신청비는 크게 낮춰 6만240원(시급 7천530원×8시간 기준)으로 결정했다.

부산시당은 오디션형 공천을 위해 70인 공천 배심원단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

배심원의 신청자격은 만19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주민등록상 부산거주 시민이면 된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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