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가정의 달' 프로그램 풍성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2개 소속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도서관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관대학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협력사업 중 하나로 이 프로그램에 따라 강남도서관에서 '인물로 보는 한국 현대사', 고척도서관에서 '다문화·인공지능시대와 우리 문화의식', 동대문도서관에서 '처음 읽은 동양 고전' 등 기관별로 차별화한 강좌들이 진행된다.
서대문도서관과 마포평생학습관 등에서는 '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를 주제로 청소년들까지 들을 수 있는 영화·미술·경제·과학 강좌가 열린다.
또 종로구 정독도서관 부설 서울교육박물관에서는 한국과 일본 초등학생들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주고받은 편지를 모은 '평화를 나누는 그림편지' 전시회가 개최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진행일정은 각 도서관·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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