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범대 부설 장애인 중점 특수학교 2021년 개교

입력 2018-04-30 10:43
부산사범대 부설 장애인 중점 특수학교 2021년 개교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사범대학교 부설 특수학교가 2021년 개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30일 오후 부산대학교와 2021년 부산사범대 부설 특수학교 개교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부산사범대 부설 특수학교는 발달 장애인 등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으로 운영한다. 문화, 예술, 체육 중심의 장애인 교육과정이 중점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범대가 특수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우수한 특수교육 교원을 양성하고 교수법을 연구하는 데도 큰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사범대 부설 특수학교가 운영되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의 질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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