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중소기업과 '2018 하노버 국제산업박람회' 참가

입력 2018-04-30 10:09
한전, 중소기업과 '2018 하노버 국제산업박람회' 참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3~27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8 하노버 국제 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전은 국내 전력 기자재의 유럽시장 개척과 에너지 분야 선진기술 벤치마킹을 위해 전력 분야 우수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수출촉진단을 이끌고 참가했다.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와 최고 인지도를 가진 국제 산업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77개국 총 5천160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전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전시관을 구성해 선도전기, 아이캡코리아, 에이디티 등 10개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했다.

박람회 기간 세계 해외 바이어 221명을 대상으로 총 3천300만달러(약 355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한전은 앞으로 캄보디아, 필리핀, 터키, 요르단, 아르헨티나 등을 대상으로 수출촉진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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