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안의 저작권' 설명회·가정연합 유럽평화전진대회

입력 2018-04-30 10:11
'예배안의 저작권' 설명회·가정연합 유럽평화전진대회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 한국교회저작권협회와 기독교음악라이선싱인터내셔널은 교회 예배 담당자 및 저작권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저작권 설명회 '예배 안의 별별 저작권'을 내달 10일 오후 3시 삼일교회 B관 소예배실에서 개최한다.

협회 측은 "찬양 악보를 복사하고, 스크린에 가사를 띄우고, 예배 영상을 온라인으로 전송해 송출하는 등 예배 안에서 많은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저작권 허락을 받아야 하는지', '저작권 허락은 어떻게 받고,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해 대부분의 교회가 알지 못해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배와 관련된 저작권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며,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저작권 전문가인 남형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강의한다.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29일 오후 3시 오스트리아 빈 비너 슈타트할레에서 유럽평화전진대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스트리아,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60개국 전·현직 정관계 인사와 종교지도자, 학자, 기업가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빈 파크호텔에서는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유럽창립식이 개최됐으며, 전날 빈 비너 슈타트할레에서는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유럽창립식이 열렸다.

▲ 한국구세군은 구세군빌딩에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카페테바와 기빙트리 1호점을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빙트리는 기업들의 후원 물품과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가게며, 카페 테바 수익금은 구세군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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