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우리은행 신용등급 A1으로 한단계 상향

입력 2018-04-30 10:07
수정 2018-04-30 10:08
무디스, 우리은행 신용등급 A1으로 한단계 상향

<YNAPHOTO path='C0A8CA3D000001503BD583FF00004A75_P2.jpeg' id='PCM20151006011200039' title='우리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우리은행 신용등급을 A2에서 A1으로 한 단계 올렸다.

무디스는 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 검토'(Review for upgrad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조정했다.

무디스는 우리은행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이 개선됐고, 이러한 개선이 지속 가능하다고 판단해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우리은행은 30일 전했다.

우리은행은 해운, 조선, 건설 등 경기민감·취약업종 여신 비중을 꾸준히 축소해 자산건전성을 개선하고, 위험가중자산 축소와 내부유보이익 확대로 자본적정성도 강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익성, 건전성, 자본적정성 개선 결과가 근본적인 체질개선의 결과이고 향후에도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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