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심서 자동차 단독사고 잇따라…1명 사망·2명 부상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30일 오전 5시 30분께 대전 유성구 갑동 현충원 인근 도로에서 권모(58)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독자 송영훈씨 제공]
앞서 오전 4시 17분께에는 유성구 궁동 충남대 서문 인근 왕복 8차로 도로에서 흰색 승용차 한 대가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도로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40대 추정)가 숨졌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돼 운전자를 구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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