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어서 바로 출력"…LG전자, '포켓포토 스냅' 출시
500만 화소 카메라에 모바일 포토프린터 결합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066570]는 즉석카메라와 모바일 포토 프린터를 하나로 합친 '포켓포토 스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500만 화소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그 자리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으며, 특히 일반 즉석카메라와는 달리 '재인쇄' 버튼을 누르면 마지막으로 촬영한 사진을 여러 장 출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앨범에 있는 사진을 언제든 원하는 만큼 뽑을 수도 있다.
포켓포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사진을 다양한 스타일로 편집할 수 있고, 흑백과 컬러 모드로 전환할 수도 있다. 인화지는 풀칠 없이도 원하는 곳에 간편하게 붙일 수 있는 스티커 방식이 적용됐다.
스카이 블루와 베이비 핑크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4만9천원이다. 스티커 인화지는 3팩(36매)에 2만5천원이다.
LG전자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예약판매를 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롤리키보드와 인화지 1팩(12매)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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