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송이 축제 9월 28일부터 나흘간 열려
연어축제는 10월 18일부터 나흘간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지역의 대표적 축제인 송이 축제를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 남대천 둔치와 송이 산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연어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남대천 둔치에서 열기로 했다.
자연산 송이 채취 시기에 맞춰 개최하는 송이 축제는 송이 채취 현장체험과 송이 보물찾기 등 송이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목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해마다 일정하지 않은 송이 생산량으로 인해 송이 위주의 축제 운영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표고와 느타리, 해송이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채로운 버섯류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송이 판매업체 실명제와 노점상 송이 판매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로 불량 송이 판매에 대한 민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행사장은 판매존과 체험존, 먹거리존으로 구분해 관광객 편의를 도모하고 종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 행사장 부스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해 야간에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연어 회귀철에 맞춰 개최되는 연어축제는 행사장을 지난해보다 확장하고 연어주제관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내수면생명자원센터를 활용하기로 했다.
축제장에도 연어의 생태와 활용도 등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축제의 백미인 연어 맨손잡기 체험은 평일인 18∼19일은 하루 2차례, 주말과 휴일인 20∼21일은 하루 5차례 개최하기로 했다.
인터넷 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체험 참가자 2천800명을 모집하고 지난해까지 2개조로 나눠 각각의 체험장에서 동시에 진행했던 행사는 올해부터는 혼잡을 피하고자 1개 체험장으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
체험장 한쪽에는 포토존을 조성해 가족과 지인 등이 맨손잡기 체험을 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연어열차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연어소원등 달기 이벤트는 초등학생과 중, 고등학생까지 참여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 연어 장승깎기 공예체험과 스탬프 랠리, 달팽이우체국, 연어 투호, 룰렛게임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체험행사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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