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사무관 2명, 세계인명사전에 나란히 등재

입력 2018-04-29 08:50
방사청 사무관 2명, 세계인명사전에 나란히 등재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방위사업청 한 팀에서 근무하는 사무관 두 명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속하는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29일 방사청에 따르면 사업관리본부 위성사업팀 소속 신성식 사무관과 박만규 사무관은 마르퀴즈 후즈후 2018년 판에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3대 인명사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사람들의 이름을 싣고 있다.

무인항공기 비행제어시스템 개발사업에 참가해온 신성식 사무관은 무인항공기 관련 논문 35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했다. 위성통신시스템 전문가인 박만규 사무관은 위성통신 관련 논문 45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했고 관련 기술 7건을 미국 국제특허로 등록했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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