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프로야구', 5월 한 달간 타사 고객에 개방
한 달 만에 이용자 50만 돌파…체험용 앱 출시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 전용 모바일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인 'U+프로야구'를 5월 한 달 동안 타사 고객에게도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KT 고객은 5월 1일부터 구글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체험용 앱(무료)을 내려받아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기한은 5월 31일까지다.
체험용 앱에서도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상대 전적 비교' 'TV로 크게 보기' 등 4대 핵심기능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24일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개편한 'U+프로야구' 앱은 한 달 만인 이달 25일 이용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 이용자들은 '상대 전적 비교' 기능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자체 조사 결과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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