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만개한 울주 대운산서 29일까지 축제 열려

입력 2018-04-28 10:05
수정 2018-04-28 14:17
철쭉 만개한 울주 대운산서 29일까지 축제 열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주민들은 28일 대운산 도통골 치유의 숲 일대에서 제18회 철쭉제를 개최했다.

대운산 철쭉제 추진위원회는 29일까지 개막식, 철쭉제례, 특산물 전시, 체험행사,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진행한다.

첫날 개막식에는 한국당 강길부(울주군) 의원, 울주군의원, 조한희 울주군 부군수, 주민, 등산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와 양산시 웅상읍 명곡·삼호리에 걸쳐 있는 대운산은 내봉·학봉·굴봉으로 나뉘며, 매년 4∼5월 능선을 따라 철쭉이 만개한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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